우리는 타이타닉 영화를 기억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이에게 굉장한 스케일과 감동과 슬픔을 공유했던 영화로 이 영화감독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또다시 깊이 있는 서사와 시각적 스케일의 영화를 만들어낸 제임스 카메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필로그래피는 너무 많아서 그의 대표작 3개 정도 간추려서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아마 글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이 영화들이 이 한 사람의 영화였어? 하며 놀라실 겁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고집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완벽주의와 많은 스텝을 이끌어나가는 강한 리더쉽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의 장면을 만들어낼 때 매우 세심하고 디테일을 섬세하게 신경 쓰기 때문에 스태프나 배우들과도 종종 긴장관계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하..
대한민국에 스릴러 반전영화 바람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식스센스! 영화에 당최 관심이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 웬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영화 식스센스를 만든 감독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참 호불호가 강한 감독이지만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예전 작품들을 찾아봐도 좋겠습니다.베스트 작품1999 개봉작 식스센스는 스릴러 반전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로 아직도 그만한 전율을 주는 영화는 몇 없습니다.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뒤통수를 후려치는 그 반전은 참 많은 사람에게 엄청나게 입방아에 올랐었죠. 2002에 개봉된 싸인이라는 영화는 포스터에서부터 나이트 샤말란 감독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호불호가 강했던 작품이었죠. 저는 재밌었습니다. ..
같은 영화를 영화관에서 두 번이나 보게 만들었던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트랜스포머"였죠. 그러면서 마이클 베이 감독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게 됐던 기억이 납니다. 알고 봤더니 그가 만든 영화를 거의 다 봤더군요. 오늘은 마이클베이 감독이라는 사람의 유년시절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영화스타일이 어떤지 대표작들을 통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마이클 베이 감독의 유년 시절마이클 베이는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예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마이클 베이가 다섯 살이 되던 때 부모님이 주신 8mm 카메라로 영화를 찍어보기 시작하면서 그쪽 길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호기심이 많은 개구쟁이였는데 종종 장난을 치다 곤란한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한 번은 장난감 ..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저의 인생에서 늘 기대하게 만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들은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저의 자녀 또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은 옛날작품부터 최근작까지 빼놓지 않고 봤을 정도랍니다. 주옥같은 작품이 너무나 많지만 아이와 제가 제일 재미있게 봤던 모노노케 히메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단순한 흥미위주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자연과 인간의 관계, 악인과 선인의 경계가 모호한 도덕적으로 복잡한 메세지가 그 안에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앞으로 재미있게 이야기 나눌 두 영화 모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핵심 신념이 잘 드러나는데 환경을 독식하는 인간의 이기심,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 여성이 주도적인 모습으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모노노케 히히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