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탄생, 완벽주의, 4885 너지? 추격자, 뭣이 중헌디! 곡성
늦은 밤 신랑과 함께 영화 곡성을 봤습니다. 옆에서 코 골며 자는 신랑과는 반대로 저는 영화를 곱씹으며 궁금증에 밤잠 설쳤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무엇이 맞는지 정답을 생각할수록 더욱더 혼란스러웠던 곡성을 만든 감독 나홍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나홍진 감독의 탄생나홍진 감독은 공예를 전공한 미술학도에서 만화가로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어떤 계기로 영화감독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을까요? 머릿속에는 영상이 돌아가는데 그림이나 작품처럼 정지된 프레임만 그리고 있다는 사실이 답답했다면서 만화작업을 그만두고 그 길로 광고 프로덕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때의 너무 좋아서 잠도 잘 생각도 없이 신나서 밤새 일했던 기억이 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광고의 특성인 15초의 짧은 영상은 그의 창작력이나 욕망..
카테고리 없음
2024. 9. 30.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