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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일까요?
저는 어렸을 때 겪었던 큰 사건으로 인해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눈을 똑바로 처다보기가 힘들고 사람들 앞에 서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회사와 집만 왔다 갔다 합니다. 최근에는 외출할 때마다 숨이 막히고 심장이 떨리고 가끔 잘 걷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르는 전화 한 통에 심장이 정말 빨리 뛰고 두통이 찾아오더라고요. 공황 장애인가요? 이런 질문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옵니다. 공황장애라는 단어가 많이 알려진 데다 난처한 상황에서 공황장애 올뻔했다고 말장난처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쉬운 대화로 나누기엔 공황장애는 실제로 심각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이나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과 도움이 될만한 팁들에 대해 공유해 보겠습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상황
유전적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에 민감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기 쉬운 유기적 요인, 기분과 감정 조절에 관여하는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감정을 조절하고 조절하는 변연계, 전전두엽과 같은 뇌 구조 이상 등이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후에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안, 두려움,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 몸의 경고 시스템이 오작동하여 사소한 자극에도 과민 반응하고 뇌에 흥분을 일으켜 불안과 공황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20~30분 정도 발작이 지속되며 1시간 정도로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거리나 터널 안, 지하철, 어두운 곳, 버스나 엘리베이터 안 등 사람이 많거나 폐쇄된 공간에서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킵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불안상태로 전전긍긍하기 때문에 공황발작이 일어날만한 장소나 상황을 꺼리고 그러다 보니 외출을 안 하게 되고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의 질환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주요 증세와 자가 진단하기
대표 증상으로는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질식할 듯한 두려움, 발한과 가슴통증, 메스꺼움, 오한이나 열감, 현기증 같은 신체증상을 나타내고 이는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과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공화 발작은 일반적으로 갑자기 시작되어 10분 이내에 최고조를 찍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심장 박동이 있습니다. 심장이 매우 격하게 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강하게 느껴집니다. 숨이 막히거나 질식하는 것 같은 느낌이 사로잡힙니다. 식은땀을 포함한 많은 땀과 몸이 부르르 떠는 느낌, 어지러움과 불안감이 찾아오고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메스꺼움과 복부 불편감이 있을 수 있고, 현실과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느낌 또는 내가 있는 곳이 내가 있지 않은 것같은 이상한 느낌 이러한 증상들은 발작하는 이에게 굉장히 무서울 수 있으며 심장마비나 사망에 대한 두려움까지 경험합니다. 좀 전에 안내한 것들 중 몇 가지를 경험했고, 이런 경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지, 공황발작이 생길 것을 두려워하여 그런 장소나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지 등에 답변을 해봄으로써 가능성을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의심이 간다면 병원에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만한 팁과 치료방법
첫 번째 방법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인데, 이는 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추가함으로써 가능합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쉬쉬 걷거나 요가와 비슷한 강도의 저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명상과 호흡 운동은 또한 발작하려는 마음과 몸을 진정시키고 공황발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입니다. 수면 루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두번째 방법으로 인지 행동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받아들여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도록 훈련시킵니다. 정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내가 언제 공황 발작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 공황 발작을 느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항우울제 및 항불안제와 유사한 약물을 통해 이러한 증상을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를 따라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위에서 언급한 인지 행동 치료법을 결합하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로의 말
마지막으로 공황장애를 겪었고 현재 잘 조절해나가고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마치겠습니다. 처음 공황장애를 견뎌냈을 때 두려움과 혼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는 것 같았고, 그 모든 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서야 제 상태가 무엇을 겪고 있는지, 어떤 도움을 요구하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하고, 끊임없이 운동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연습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공황발작에 맞서 싸우는 데 있어 저에게 중요한 무기였습니다. 물론 쉽지 않았습니다. 공황발작이 있을 때마다 제가 극복할 수 있을지, 언제쯤 이 불안감이 가라앉을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멈추지 않고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나를 돌아보고 보듬어주며 자신감을 찾는데 집중했습니다. 제 경험상 공황발작과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와 인내심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저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전문가, 친구, 가족 모두가 저의 삶에 일부가 되어 주었습니다. 공황발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